영화 노트북 줄거리 결말 등장인물 심리 분석 및 해석 The Notebook

 

첫사랑은 많은 사람들에게 특별하고 강력한 감정을 불러 일으키는 경험입니다. 처음으로 느끼는 로맨틱한 감정.저마다 첫사랑에 대한 경험과 감정은 다를 수 있지만, 순수했던 그 감정은 영원히 잊지 못하는거 같아요. 강한 호감과 끌림, 내 열정을 모두 쏟아 부었으니까요.

 

첫사랑하면 떠오르는 그 영화 '노트북',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라 더욱 깊은 감동을 줍니다. 그럼 이제 남녀 주인공의 서사에 따라 그들의 심리를 깊이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노트북(The Notebook)

영화 "노트북"은 2004년에 개봉한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이 영화는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였으며, 니콜라스 아내, 조부모님의 러브스토리를 바탕으로 완성된 작품입니다.

 

"노트북"은 1940년대 미국 남부를 배경으로 하며, 청년 노아와 상류층 소녀 앨리의 사랑 이야기를 다룹니다. 노아는 가난한 가정에서 자란 청년이고, 앨리는 부유한 가정에서 자란 소녀입니다. 두 사람은 우연히 만나게 되고, 서로에게 끌리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앨리의 가족은 이들의 사랑을 반대하고, 사회적인 격차로 인해 이들은 힘든 시련을 겪게 됩니다.

 

그러나 노아와 앨리는 서로의 사랑을 포기하지 않고, 험난한 시련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사랑을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그들은 서로를 위한 특별한 순간 미래를 꿈꾸며 서로에게 약속 합니다. 이후, 이야기는 노아와 앨리가 노인이 된 후에도 그들의 사랑이 계속되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노아는 앨리가 알츠하이머병에 걸려 기억을 잃어가는 상황에서도, 사랑을 잊지 않기를 바라며 그녀의 기억을 되돌리기 위해 노력합니다.

 

"노트북"은 순수했던 첫사랑을 넘어 오랜 세월 변하지 않는 사랑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는 감동적인 스토리와 로맨스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며, 특히 노아와 앨리의 케미스트리와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로 인정받았습니다. "노트북"은 로맨틱한 분위기와 감동적인 이야기를 선사하여,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영화 노트북 등장인물

 

노아 캘훈 역 - 라이언 고슬링

앨리 해밀튼 역 - 레이첼 맥아담스

노년의 앨리 역 - 제나 로우랜즈

듀크(노년의 노아) 역 - 제임스 가너

앤 해밀튼 역 - 조안 알렌

론 하몬드 역 - 제임스 마스던

 

 

영화 노트북 줄거리 리뷰

색이 바랜 낡은 공책을 무픞 위에 펴고 있는 노년의 남자, 알차하이머 병으로 기억을 잃은 노년의 여성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이야기는 시작합니다.

 

놀이공원에서 우연히 마주친 앨리에게 첫눈에 반한 노아는 무작정 데이트 신청을 합니다. 하지만 노아에게 관심이 없었던 앨리는 그 제안을 거절합니다.

 

이미 앨리에게 마음을 빼앗긴 노아는 끈질기게 대쉬하게 되고, 앨리는 마지못해 그와 시간을 보냅니다.

 

앨리는 자신과 다르게 자유로운 노아에게 마음을 열게 되고, 두 사람은 무섭도록 서로에게 빠져듭니다.그러나 두 사람 사이에는 커다란 장벽이 존재합니다.

 

가난한 시골 청년이었던 노아가 앨리의 부모님은 탐탁치 않았습니다.

 

앨리의 부모님은 노아와의 교제를 허락하지 않았고, 부모님의 반대와 압박으로 인해 두 사람은 헤어지게 됩니다.

 

 

영화 노트북 결말

시간이 흐르고 성인이 된 두사람, 이때 미국은 세계 2차대전에 참전한다는 소식을 국민에게 알립니다. 노아는 군에 입대하여 북아프리카와 유럽을 떠돌아다니고, 대학생이던 앨리는 군간호사로 지원합니다. 앨리는 그곳에서 론 해먼드를 만나게 되고 그와 약혼하게 됩니다.

 

한편, 노아는 군 전역 후 고향에서 앨리와 약속했던 낡은 집을 고치며 살아갑니다. 그의 곁엔 전쟁 과부였던 마사가 있지만 외로움을 달래기 위함일뿐, 노아는 앨리를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앨리 역시 결혼을 앞두고 있었지만 우연히 노아의 기사가 실린 신문을 보게되고, 그리웠던 노아를 보기위해 그를 찾아갑니다.

 

서로 다시 만난 노아와 앨리, 그간 편지 한통 하지않았던 노아를 원망하지만, 사실 노아는 헤어진 순간부터 매일 편지를 그녀에게 보냈습니다. 하지만 앨리의 어머니가 편지를 숨겼던거죠.

 

앨리:왜 편지 안 했어? 왜?
내겐 끝이 아니었어.
7년이나 기다렸단 말이야. 이젠 너무 늦었어.

노아: 아니, 365통이나 썼어...
나도 끝이 아니었어.
아직 끝이 아니야.

-영화 "노트북" 中-

 

모든 사실을 알게되고 두 사람은 다시 예전의 감정이 되살아 납니다. 앨리는 약혼을 깨고, 노아를 찾아갑니다.

 

다시 함께한 노아와 앨리는 더욱 강렬하게 사랑을 이어 갑니다.

 

 

영화 노트북 심리분석 및 해석

노년의 앨리가 노아에게 추억노트를 남긴 이유

 

영화 속 노년의 남성과 여성은 노아와 앨리입니다.

앨리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려 기억을 잃었습니다.그녀는 기억을 잃어가기전 자신의 소중한 추억을 메모장에 기록하였고 남편에게 주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병으로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게 되면 읽어달라는 당부도 하였습니다.

 

앨리는 병으로 인해 기억을 잃는것은 정말 절망적인 상황이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녀는 자신의 인생과 경험의 일부를 잃는 것을 두려워했고, 노아와의 러브스토리는 그녀에게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었기 때문에 그 추억을 기억하기 위한 수단으로 메모장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기억상실증을 겪는 사람들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감정과 경험을 잃는 것으로 인해 정체성의 혼란과 불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앨리의 경우, 노아와의 사랑이 그녀의 정체성과 일부 연결되어 있었기 때문에 기억을 지속하기 위한 노력으로 볼 수 있습니다.

 

 

추억 노트를 전달하며 읽어 달라는 당부의 이유

앨리는 자신이 기억을 잃을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남편에게 읽어달라고 부탁함으로써 그녀에게 안정감과 지지가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앨리는 남편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가 그녀의 이야기를 읽어줌으로써 그녀의 과거와 연결된 감정과 경험을 유지하고자 했을 것입니다.

 

 

애들아, 내 사랑이 저기 있는데 어떻게 떠나니?
여기가 내 집이야.
네 엄마 있는 곳이 내 집이야.
-영화 "노트북" 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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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마치며,

 

"노트북"은 로맨스와 드라마가 어우러진 감동적인 영화로, 첫사랑과 오랜 세월을 넘어 사랑이 어떻게 변하지 않는지를 아름답게 그려냅니다.

 

이 영화는 항상 로맨스 장르에서 으뜸으로 손꼽히며, 더욱 감동적인 점은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는 것입니다.

 

이 영화는 오래된 연인부터 사랑을 막 시작하는 커플, 그리고 사랑을 꿈꾸는 모든 사람들에게 큰 감동과 영감을 전해주해 주는 작품으로 시청하시길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