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세연 프로필
진세연 프로필
기본 정보
- 본명 : 김윤정 (金允貞, Kim Yoon-jeong)
- 출생 : 1994년 2월 15일
- 출생지 : 서울특별시
- 국적 : 대한민국
- 본관 : 김해 김씨
- 신체 : 키 167cm, 몸무게 44kg, 혈액형 B형
- 가족 : 부모님, 오빠, 반려견 레오(포메라니안)
- 학력 : 서울반원초 → 경원중 → 세화여고 →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 학사
- MBTI : ISFP
데뷔 및 소속사
- 데뷔 : 2009년 한국야쿠르트 ‘오유’ CF
- 드라마 데뷔 : 2010년 SBS <괜찮아, 아빠딸>
- 소속사 :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
주요 출연작
영화
-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 (제니, 주연, 2011)
- <사랑만의 언어> (인하, 2014)
- <위험한 상견례 2> (박영희, 2015)
- <인천상륙작전> (한채선, 2016)
드라마
- <괜찮아, 아빠딸> (정세연, 2010)
- <내 딸 꽃님이> (양꽃님, 주연, 2011~2012)
- <각시탈> (오목단/분이, 2012)
- <다섯 손가락> (홍다미, 2012)
-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김옥련, 2014)
- <닥터 이방인> (송재희/한승희, 2014)
- <고품격 짝사랑> (유이령, 2015~2016)
- <옥중화> (옥녀/이서원, 주연, 2016)
- <대군 – 사랑을 그리다> (성자현, 2018)
- <아이템> (신소영, 2019)
- <간택 – 여인들의 전쟁> (강은기/강은보, 2019~2020)
- <본 어게인> (정하은/정사빈, 2020)
- <개미가 타고 있어요> (혜진, 특별출연, 2022)
- <나쁜 기억 지우개> (경주연, 주연, 2024)
-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공주아, 주연, 2026)
연극
- <클로저> (앨리스, 2013)
수상 경력
- 2011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 (<내 딸 꽃님이>)
- 2012 KBS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 (<각시탈>)
- 2014 제3회 에이판 스타 어워즈 인기스타상 (<닥터 이방인>)
- 2016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인천상륙작전>)
- 2016 MBC 연기대상 특별기획부문 여자 우수연기상 (<옥중화>)
개인 취향 & 특징
- 아이돌 연습생 출신으로 춤과 노래 실력도 뛰어남
- 퍼즐 맞추기, 요리, 게임, 피아노가 취미
- 집순이 성향으로 실내 활동을 선호
- 밝고 해맑은 성격으로 ‘공기청정기’ 같은 존재라는 평을 받음
- 좋아하는 색은 핑크, 좋아하는 작가는 히가시노 게이고
- 롤모델은 하지원
어떤 배우는 장면이 끝난 뒤에 더 또렷해진다. 진세연이 그렇다. 그녀의 연기는 눈에 띄기보다 남는다. 격한 표정보다 작은 변화에 가깝고, 감정을 설명하기보다 상황 속에 조용히 놓아두는 방식이다. 그래서 진세연이라는 이름은 대사가 멈춘 다음에야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1994년 2월 15일 서울에서 태어난 진세연은 비교적 이른 시기에 카메라 앞에 섰다. 연습생 시절을 거치며 음악과 무대를 경험했고, 광고와 CF를 통해 화면이라는 공간에 익숙해졌다. 이 시기의 경험은 이후 그녀의 연기에 일정한 거리감을 남겼다. 감정을 크게 밀어붙이기보다, 카메라와의 간격을 스스로 조절하는 태도였다.
2010년 SBS 드라마 《괜찮아, 아빠딸》은 그녀의 첫 공식적인 출발점이다. 화려한 데뷔는 아니었지만, 인물을 다루는 방식은 이미 차분했다. 이어 영화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로 스크린에 도전하며 장르와 매체를 넘나드는 감각을 차근차근 쌓아갔다.
진세연이라는 배우를 대중에게 확실히 각인시킨 작품은 《각시탈》이다. 일제강점기라는 무거운 시대적 배경 속에서, 그녀는 인물의 감정을 과장 없이 유지했다. 극적인 상황에서도 감정을 앞세우기보다, 인물이 그 시대를 어떻게 견디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쪽을 택했다. 이 선택은 그녀를 단순한 신인을 넘어, 서사의 흐름을 이해하는 배우로 보이게 했다.
이후의 행보 역시 일관됐다. 《다섯 손가락》, 《닥터 이방인》, 《대군 – 사랑을 그리다》 등에서 진세연은 늘 인물의 중심을 놓치지 않았다. 강한 설정 속에서도 감정을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았고, 인물이 서 있는 위치를 먼저 정리했다. 그 덕분에 그녀의 연기는 장면을 압도하기보다, 이야기 안에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2026년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에서 진세연은 공주아를 연기한다. 공주아는 의대 출신이라는 이력을 뒤로하고 태한그룹의 의류 디자이너로 살아가는 인물이다. 빠른 성과로 팀장 자리까지 올랐지만, 비전공자라는 시선과 예기치 않은 사고로 한순간에 위기를 맞는다. 커리어와 신념, 감정 사이에서 다시 균형을 찾아야 하는 캐릭터다.
공주아는 단단한 직업적 자의식과 동시에, 사랑 앞에서는 솔직한 면을 지닌다. 진세연은 이 두 지점을 무리 없이 연결한다. 감정을 크게 흔들기보다, 선택의 순간마다 미묘한 표정과 말의 속도로 인물의 상태를 드러낸다. 그래서 공주아는 설명되는 인물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따라가게 되는 인물로 남는다.
진세연은 이 작품에 대해 “가족 드라마가 가진 온기를 좋아한다”고 말하며, 공주아가 시청자에게 낯설지 않은 얼굴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말은 그녀의 연기 태도를 잘 설명한다. 캐릭터를 특별하게 만들기보다, 현실의 감정에 가까운 위치에 두는 것. 그것이 진세연이 인물을 다루는 기본적인 방식이다.
그래서 그녀의 연기는 종종 장면이 끝난 뒤에 더 선명해진다. 감정이 폭발하는 순간보다, 감정이 잠시 멈추는 지점을 정확히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 짧은 정지 속에서 인물은 가장 솔직해지고, 관객은 그 얼굴을 오래 기억하게 된다. 진세연은 그렇게, 조용한 방식으로 자신의 자리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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